TripShare 팀 프로젝트 - 기획 최종, 개발 시작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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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발을 시작했다..!

디자이너 멘토님께 피드백을 왕창 받고.. 우리는 기능 명세도 상세히 작성했고 디자인도 나름 완벽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혼나고(?)..

많은 팁을 받고 다시 기획에 불태웠다.

이런 단기 프로젝트에서는 MVP를 수립해야 한다고 하셨고 우리가 기획한 프로젝트엔 많은 기능들이 있었는데 MVP 설정 덕분에 핵심 기능을 우선순위로 두고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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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상세 명세

 

노션에 각 페이지 기능 별로 나누어 꼼꼼히 작성했었는데 게시글 날짜 표기는 어떻게 정할 것인지, 홈에는 추천 게시글이 몇 개까지 보일 것인지, 제목 글자 수는 제한을 둘 것인지 등... 놓친 부분들이 많았다.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모두 작업하는 게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팀원분들과 탭 별로 나눠서 상세 명세를 작성했다.

위 부분들을 혼자 임의로 정할 수는 없으니 Figma의 댓글 기능을 적극 활용하였다.

 

 

댓글 기능은 여러모로 많이 쓰였다.

우리 팀엔 디자인에 감각이 있으신 분이 두 분이 계셨는데 (아주 든든했다.)

두 분이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만들어주셨고 세부 디자인은 Figma 댓글 기능을 활용하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완성했다.

 

 

 

프로젝트 세팅

드디어 개발..!!을 들어가기 전에 여러 규칙들을 설정하였다.

함께 작업하는 코드이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코드에 개성이 드러날 수 있다..

사람마다 코드를 짜는 방식, 변수 네이밍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특히 그런 걸 잘 못봐서...) 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팀원들과 개발 규칙을 설정했다.

개발 규칙이라 하면 브랜치 생성 기준, 변수 네이밍, merge 기준, 코드 prettier 설정, 커밋 메시지 컨벤션 등등 이러한 내용들이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팀원분들이 '이런 것도 정해야 하지 않나요?' 먼저 제안해주셔서 더 꼼꼼하게 규칙을 설정했던 것 같다.

 

• prettier 설정

이 부분은 prettier에 아직 미숙한(?) 팀원들도 있어서 내가 맡아서 규칙을 설정했다.

들여쓰기, 한줄 제한 길이 정도 얘기하고 적용했다.

프로젝트 초기 세팅을 함께 하면서 prettier 설정까지 마쳤다.

 

• 네이밍

변수명은 camelCase, 상수는 UPPER_CASE, 변수가 boolean일 경우 is를 앞에 붙이기 등등

거기에 폴더명 네이밍 룰까지 설정했다.

 

• 브랜치 나누기

한 분은 각자 브랜치를 따로 가지고서 (이름으로 생성) 계속 그 브랜치에서 작업하였다고 하셨고, 나와 다른 분은 기능 별로 브랜치 나누고 해당 기능이 완료되고 merge 후 브랜치 삭제하는 룰로 작업하였던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은 다함께 얘기하면서 기능 별로 나누는 게 좋을 것 같다 판단하여 후자의 룰로 정했다.

브랜치 네이밍 룰도 정했다 publishing/~~~, feature/~~~, design/~~~, bug/~~~ 이런식으로 규칙을 정했다.

 

• Pull Request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오래 걸리더라도 코드리뷰도 함께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merge 기준을 두 명이상 ok 사인을 받았을 경우에만 머지할 수 있다고 정했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어보는 작업 또한 중요한 경험이고 혹시 놓친 부분(오타나 코딩 컨벤션 등)을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더 파악이 쉬울 수 있기 떄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치에서 모든 작업이 끝나고 dev로 pull request 시, 다른 사람이 보기 쉽게 어떤 기능을 수정했는지 꼼꼼하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팀원 중 한 분이 Pull Request Template를 만들어주셔서 양식에 맞춰 pr을 올릴 수 있어서 편했다.

 

• 커밋 메시지 컨벤션

https://velog.io/@archivvonjang/Git-Commit-Message-Convention

[Git] Commit Message Convention

위의 블로그를 참고하여 좋은 커밋 메시지를 쓸 수 있게 기준을 설정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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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세팅도 끝났고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하루에 미팅을 두시간 넘게 한 적도 있었고.. 회의를 진짜 많이 했는데 그 덕분엔가 나름 체계가 잡힌 것 같아서? 마음은 안정적이었다.

개발을 늦게 시작해서 다들 조금 조급한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된다.